새롭게 구성한 영한대역 자타카 이야기. 자타카(jataka)라는 말 자체가 ‘현생에 태어나기 전까지의 전생 이야기’라는 뜻이다. 자타카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기까지 무수한 과거 생을 보살로 사시면서 수행하고 공덕을 닦은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이 책은 우리말 번역에서는 가능한 영문의 의미와 구조를 살렸고, 어려운 단어는 그 뜻을 간단하게 달아서, 영어 학습에도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그리고 십바라밀, 삼독, 오계, 환생 등의 불교 용어가 ten perfections, the three root causes of unwholesomeness, the five steps of training, rebirth 등의 영문으로 표현되는 것을 문장 속에서 배울 수 있다.또한 본문에 등장하는 불교용어의 뜻을 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의 어원을 밝히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이하였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국제화시대의 공용어인 영어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표현하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줄 것이다.각 이야기의 서두에서 전하고자 하는 교훈적인 주제를 ‘부지런함과 감사함’, ‘바르게 생각하기’, ‘용기’ 등과 같이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야기를 마치고 나서, 배워야 할 지혜와 가치를 간단한 하나의 문장으로 다시 제시하면서 ‘생각하기’를 유도하였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는 동안 부처님의 가르침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쿠루네고다 피야티싸 영역 | 호수 : 0 | 2009-01-30 12:37
1968년 영주포교당에서 한국불교 최초로 신도수련대회를 개최하고 신도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도하여 많은 제자들을 양성한 정무 스님의 법문집이다. 은혜 법문, 효도 법문, 태교, 출산, 육아, 자녀교육, 결혼, 중년과 노년의 삶, 건강, 병고, 아름다운 죽음 등 현실 속에서 늘 부딪치는 내용을 담았다.
정무 스님 | 호수 : 0 | 2008-05-08 10:37
이 책은 명대(明代)의 관료 원료범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아들을 훈계하기 위해 '인생을 올바르게 사는 네 가지 가르침'에 대해 저술했으며,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수백년 동안 자녀교육서이자 개운서로서 널리 알려진 명저이다.국내에는 으로 출판되어, 현재까지 9쇄가 발행된 바 있다. 이어, 대만의 고승 정공(淨空) 법사가 전 세계의 현대인들을 위해 쉽게 강의한 내용이 영어로 발간되어('Changing Destiny'),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이기화 교수가 번역하여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사람의 운명은 이미 태어날 때 정해져 있다. 그렇다면 자신의 타고난 운명이 좋지 않을 때, 이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절대 없는가? 천만다행으로 나쁜 운명을 좋은 운명으로 돌리는 방법은 있다! 그러므로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 ‘팔자타령’만 하며 허송세월을 보낼 것이 아니라, 한 권의 책을 정독하며 행복한 삶으로의 변화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운명에는 상수(常數)와 변수(變數)가 작용한다. 과거에 지은 업은 상수로서 변할 수 없으나 현재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며 짓는 업은 변수로서 자신의 의지대로 조절할 수 있다. 운명을 바꾸는 확실한 방법은 지금 이 순간 악행을 삼가고 선행을 쌓는 것이다.이러한 운명을 바꾸는 방법과 사례를 밝힌 책이 바로 『요범사훈(了凡四訓)』이다. 이 책은 명대(明代)의 관료 원료범(袁了凡, 1533~1606)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아들을 훈계하기 위해 ‘인생을 올바르게 사는 네 가지 가르침’에 대해 저술했으며,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수백년 동안 자녀교육서이자 개운서(改運書)로서 널리 알려진 명저이다.국내에는 『운명을 뛰어넘는 길-요범사훈』(김지수 번역, 불광출판부, 2000)으로 출판되어, 현재까지 9쇄가 발행되는 동안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일부 내용이 현 시대에 적절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중국적인 요소가 많아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 때마침 대만의 고승 정공(淨空) 법사가 전 세계의 현대인들을 위해 쉽게 강의한 내용이 영어로 발간되어(『Changing Destiny』),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이기화 교수가 번역하여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한편 이기화 교수는 최근 언론을 통해, “9월 8일 정년퇴임을 앞둔 원로 자연과학자가 후학들을 위해 인생의 지침서가 될 만한 불교철학 서적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사람은 누구나 부와 명예 등을 추구하며 행복한 삶을 꿈꾼다.또한 자녀 교육에 대해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붓지만, 뜻대로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다. 만약 이 책 『운명을 바꾸는 법』을 읽는다면, 그 동안의 삶이 팍팍하고 힘겨웠던 이유가 명백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마음을 맑혀 선업을 쌓는 동시에, ‘평범을 끝마치다’는 요범(了凡) 선생의 호처럼 성현의 경지에 이르는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정공법사 지음 / 이기화 옮김 | 호수 : 0 | 2008-04-21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