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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21건)
잠시만, 생각 스위치 OFF하고 가실게요~!
1.2초우리는 하루 24시간 동안 약 70,000가지 생각을 한다고 한다. 믿겨지지 않겠지만 뇌과학자와 심리학자들의 연구니 그렇게 믿도록 하자.24시간을 초로 나누면 86,400초다. 그러니 우리는 약 1.2초마다 하나씩의 생각을 떠올리는 셈이다. 시계가 없어도 세어볼 수도 있다. 심장이 한 번 뛸 때마다 두 번의 생각이 떠오르는 셈이니.내 맘대로 안 되는 생각우리는 흔히 생각은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 말은 진실이 아니다. 생각은 자기가 지어서 할 수 없다. ‘떠
이상근  |  호수 : 0  |  2019-11-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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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당시의 사건 사고 모음집, 율장에서 찾아본 스님들의 의식주
‘계율’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꼭 지켜야 하는 것’ ‘법’ ‘오계’ 같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까 합니다.우리는 ‘계율’을 한 단어로 받아들이는 게 더 익숙하지만, 사실 계와 율은 다른 의미입니다. 계가 선한 행위를 하고자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라면, 율은 번뇌나 악행을 제거하고 나쁜 습관을 버리도록 만들어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계는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벌을 받지는 않지만 율은 지키지 않으면 처벌이 함께합니다. 그래서 계는 스님과 재가자 모두에게 해당되는 규범이지만 율은
김소영  |  호수 : 0  |  2019-11-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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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것의 시대, '말'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기!
말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려면… 물은 조건에 따라 구름이 되었다가 비가 되기도 합니다. 땅 위를 흐르면 강이 되고, 추워서 굳어지면 얼음이라고 부릅니다. 세상만사도 이렇게 물처럼 조건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변하는데, 사람들은 ‘비’, ‘강’, ‘구름’ 같은 ‘말’ 하나하나에 사로잡혀 변화를 보지 못한 채 사물을 고정시켜 버립니다.‘사랑’, ‘행복’, ‘증오’, ‘분노’와 같은 감정을 표현하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이 따로 있고 증오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하는 감정이 잠시 어떤 상황에 머물러 있는 상태
주성원  |  호수 : 0  |  2019-11-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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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진짜 이야기하고 있네
이 사람, 진짜 이야기하고 있네 『질문이 멈춰지면 스스로 답이 된다』, 이 책은 올해 출가 13년을 맞은 원제 스님의 글 모음입니다. 스님은 출가하게 된 이유를 들면서, 초기경전을 읽다가 ‘이 사람, 진짜를 이야기하고 있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란 ‘부처님’입니다. 두 해 전, 제가 우연히 원제 스님 페이스북을 처음 접하고 올려진 글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어? 이 스님 뭐가 있네’라는 것이었죠. 이 책의 시작은 거기서부터였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스님은 이미 열 곳 이상의 출판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만
김선경  |  호수 : 0  |  2019-10-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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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자 붓다는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거부하였는가
실용주의자 붓다는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거부하였는가 불교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불교의 첫 모습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아마 대부분의 경우 부처님의 탄생부터 열반에 드실 때까지를 중심으로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일이 그러하듯,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는 것은 없습니다. 불교 역시 당시의 인도의 종교 전통과 사회적 변화, 그리고 당시 사상의 흐름에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불교의 탄생』은 불교가 생겨나기 이전 시기 인도의 종교와 신앙 전통부터 붓다의 입멸까지, 불교의 탄생과 그 직후의 모
김소영  |  호수 : 0  |  2019-10-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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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모든 걸 내려놓을 수 있는 곳, 그곳이 명당이자 영지이다.
인생의 배터리가 방전될 때, 영지로 떠나라! 영지靈地란 신령스러운 기운이 뭉쳐 있는 장소를 말합니다. 신령함은 바위, 물, 바람, 빛의 조화가 이뤄진 곳에서 최적의 기운을 내뿜지요. 약 1만 년 전부터 인간은 영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고 이곳에서 기도와 제사를 지냈습니다. 이 정보는 대대로 후손에게 전달되어 오늘에 이릅니다. 특히 토착신앙으로 다져져온 영지는 불교가 들어오면서 대부분 흡수되었습니다. 수많은 고승들이 깨달음을 얻은 데에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 영지의 역할도 결정적이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찰을 중심으로 영지가 형
김선경  |  호수 : 0  |  2019-10-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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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쓰고 더 많이 얻는다
버스에서 내려 제가 사는 집까지는 불과 5분 거리지만, 집에만 들어가면 매번 힘이 듭니다. 평지를 걷는 데 2분, 기울기가 50도 정도 되는 오르막길을 오르는 데 2분, 이어서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 4층에 있는 집까지 계단으로 올라가는 데 1분이 걸리거든요. 그러다보니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숨을 헉헉대기 일쑤입니다. 처음엔 그저 내 체력이 바닥이라 그렇겠거니, 익숙해지면 괜찮아지겠지 했습니다. 하지만 규칙적으로 운동도 하면서 이런 생활을 한 지 8개월이 지난 지금도 정도만 좀 달라졌지 그대로입니다. 그러다보니 내 몸에, 혹은 폐에
김소영  |  호수 : 0  |  2019-10-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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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 이상한 것들이 산다(3)
동진의 혜원(334~416) 스님은 여산 동림사(東林寺)에 주석하면서 결코 산문 밖을 나가지 않겠다고 서원하였다. 누가 와도 절 초입에 있는 호계(虎溪)라는 개울에 놓인 다리를 건너가지 않고 손님을 배웅하였다. 깊은 산중이라 이 계곡 근처에서 호랑이가 흔히 울었던지 이름도 호계라 하였고, 다리 이름도 호계교(虎溪橋)라 하였다.
이상근  |  호수 : 0  |  2019-10-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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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을 땐 몰랐지, 이 벽화가 그렇게 중요한지.”
절집에 가면 매일같이 보면서도저 그림이 왜 저기 있나,저 그림이 무얼 이야기하나 싶었다면… 누구나 알만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예술 작품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 미켈란젤로의 , 등은 작품명만 들어도 그것이 무엇인지 알 정도로 유명한 걸작 중의 걸작이다. 이러한 명작이 비단 서양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동양, 그것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도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작들이 그득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나 등이
김재호  |  호수 : 0  |  2019-10-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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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 이상한 것들이 산다(2)
지난번에 종교(불교)미술에도 예외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예외처럼 보이지만 ‘어느 것도 그냥 있는 것은 없다’였습니다.이번에는 ‘유행’입니다. 일정한 지역에 일정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려 시대 명주(현 강릉) 지역의 사찰에서는 앞 다투어 탑 앞에 일체중생희견보살(약왕보살)을 세웠습니다. 우리는 흔히 공양보살상이라고 부릅니다. 왼쪽 무릎을 세우고 오른쪽 무릎을 구부려 꿇어앉아 있는데 손에는 향을 꽂았던 자리도 있습니다. 오대산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앞에도 보
이상근  |  호수 : 0  |  2019-10-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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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처럼 천천히 흐르는 암자의 시간
감성이 풍부해지는 계절, 가을입니다. 이맘때 순도 100퍼센트의 맑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이 물씬 일어납니다. 어디로 가면 좋을까? 자연스럽게 책 한 권을 다시 펼쳐 들게 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가 김홍희의 암자기행 산문집이자 흑백사진 화보집 『상무주 가는 길』입니다.이 책은 김홍희 작가가 90년대 중반 신문에 연재한 ‘암자로 가는 길’ 이후 23년 만에 다시 26곳의 암자를 찾아, 그 여정을 기록한 책입니다. 나무, 바위, 돌, 물, 하늘…, 그리고 스님. 매번 같은 풍경으로
양동민  |  호수 : 0  |  2019-10-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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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 이상한 것들이 산다 (1)
종교미술에는 오랜 기간에 걸쳐 만들어진 ‘원칙’이 있습니다. 원칙이라기보다는 ‘일정한 형식’이라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리 ‘상징’이라지만 비밀이 아닌 이상 누가 찾아와도 이해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어딜 가도 비슷합니다.(불교) 사찰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주문에서 시작해 금강문, 사천왕문으로 이어지는 삼문 구조가 그렇고, 석등, 탑 그리고 대웅전까지 들고나는 데 일정한 규칙이 있습니다. 물론 역사와 환경의 영향 때문에 인도, 중국, 한국 그리고 일본이 그 구조가 조금씩
이상근  |  호수 : 0  |  2019-09-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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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나락으로 떨어질 때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중국 청나라 말기 승려 숫자는 대략 70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적은 숫자는 아니다.정확한 통계가 남아 있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지만 불교가 최전성기를 누렸던 당나라 시기에도 이 정도로 승려 숫자가 늘어난 적은 없었다. 당나라 무종과 도교 세력이 아예 불교의 씨를 말려버리겠다며 폐불(회창폐불)을 단행했을 때 강제 환속한 승려의 숫자가 26만 명이다. 환속한 승려보다는 남아 있는 승려가 더 많았지 않겠는가 짐작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 외국 유학승을 쫓아내고(덕분에 이 땅에 구산선문이 들어서게 되는 자양분이 되기도 했다.),
이상근  |  호수 : 0  |  2019-09-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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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증장엄론과 팔천송반야경의 비밀!
이 한 권으로 대승의 위대함과 반야사상의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다. 얼마 전 저희 출판사에서 신간 『산스크리트 원전 완역 팔천송반야경』이 나왔습니다. 기원 전후 1세기경에 성립한 『팔천송반야경』은 반야부경전의 첫 번째 경전이자 대승불교의 핵심 경전입니다. 초기 대승불교 경전인 『팔천송반야경』은 이상적 수행자의 모습으로 보살(菩薩)을 내세우고, 보살이 무엇인지를 정의합니다. 그리고 공(空)을 설합니다.이 경전을 시작으로 곧 『금강경』이 나옵니다. 참고로 『금강경』의 다른 이름이 『삼백송반야경』입니다. 그렇게 『이만오천송반야경』, 『
주성원  |  호수 : 0  |  2019-09-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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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함께 읽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 이야기
불교,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어린 시절 마당 항아리 위에 올려져있던 물 대접이요. 어머니는 집안에 근심이 생기거나 큰일을 앞두면 물 한 그릇을 떠놓고 기도를 드렸거든요. 정화수라고 하지요. 불교를 조금 알고 난 뒤에는 그게 불교와는 상관없는 우리 전래풍습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바라고 구하는 정성어린 어머니의 마음이 바로 불교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족에 국한된 소극적인 기도일지언정 어머니의 그 마음은 종종 다른 사람에게로 넘쳐흐르기도 했으니까요. 어떤 의도도 없이 스스로 느끼지 못할 만큼, 반사적으로 발
김선경  |  호수 : 0  |  2019-09-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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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은 글로만 읽지 않습니다
무언가를 이해하거나 오래 기억하려고 할 때, 글을 읽거나 말을 듣는 것보다는 이미지로 상상하면 훨씬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머릿속에서 분류하고 그림을 그려가며 나름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것이 훨씬 낫다는 뜻입니다.학생들의 참고서에 개념을 설명하는 글과 함께 다이어그램이나 표, 흐름도 등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미지 자료를 통해 내용을 좀 더 직관적으로, 좀 더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지요. 일종의 개념 정리입니다.하지만 이런 식의 책이 청소년 독자를 위해서만 출간되는 것은 아
김소영  |  호수 : 0  |  2019-09-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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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가 중생에게 전한 운명 개척법의 모든 것
“고된 삶에 자기 운명을 탓하고 있는 이들이라면,이 책에서 이르는 대로 지금 당장 제 마음을고쳐먹는 것부터 시작해 보길 권유한다.”_ 조용헌(강호동양학자・사주명리학연구가) 많은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운명’이 있어 자신의 삶이 정해진 길만 걷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 가운데 숱하게 일어나는 고난을 맞을 때마다 ‘팔자소관’으로 돌리기도 하지요. 깨달은 자 붓다도 ‘정해진 운명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붓다는 또한 ‘운명은 바꿀 수 있다’고도 선언했습니다.『도해 운명을 바꾸는 법』은 붓다를 비롯한 동서양의
김재호  |  호수 : 0  |  2019-09-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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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산스크리트 언어학자가 완역한 팔천송반야경
대승불교와 함께 태동한 반야부 최초의 경전,『금강경』과 『반야심경』의 어머니,반야바라밀다·보살·공(空)의 모든 개념이 담긴『팔천송반야경』의 산스크리트 원전 완역은한국불교에 귀중한 사료가 될 것이다!『금강경』과 『반야심경』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불교 신자가 아니라도 한 번쯤 들어본 사람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반야심경』은 260여 자로 내용이 매우 짧지만, 공(空)사상을 잘 응축해 놓은 대승불교 핵심 경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는 말은 그 뜻의 이해를 떠나 많은 사람들이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반
주성원  |  호수 : 0  |  2019-08-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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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불가피하지만 고통은 선택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이 느끼는 가장 큰 두려움은 “언제까지 이 고통이 계속될까”에 있습니다. 언제까지 아프면 된다고, 기한이 정해져 있다면 다들 잘 참아낼 겁니다. “조금만 참아.” 이 말에 기대어 고통을 참아낸 기억도 다들 있을 테고요. 참 마술 같은 말입니다.이 책은 육체적 고통, 즉 통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약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지독한 통증부터 일상에서 순간적으로 다가오는 고통을 명상으로 다스리고 줄이는 여러 가지 사례와 치료 과정을 풍부하게 담고 있습니다.
김선경  |  호수 : 0  |  2019-08-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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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나 어찌 불교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아침저녁으로 이제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붑니다. 여름이 끝났다고 아직 아무도 말하지는 않지만 이제 한 달 남짓이면 단풍이 시작됩니다. 끝난 겁니다. 여름은.휴전선 남쪽으로는 설악산 대청봉이 높으니 뉴스에서는 설악산 단풍 소식을 먼저 전하지만 사실 제일 먼저 단풍이 드는 곳은 오대산입니다. 설악산은 바다를 접하고 있는지라 오대산보다 하루나 이틀 정도 늦습니다.오대산을 올라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오대산은 여느 산과 달리 바위가 많지 않습니다. 또 장쾌한 전나무는 짙은 그늘을 만들지만 볕이 잘 들어 음습하지도 않습니다. 아마 오대산이 더 푸
이상근  |  호수 : 0  |  2019-08-21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