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새해 맞이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박원순 서울 시장,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BS 인기 캐릭터 ‘펭수’, 류현진 선수,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EU 대표부 대사, 6.25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에 학도병으로 참여한 ‘강영구’씨,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알리는 데 앞장선 이철우씨,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장애인 권익 보호에 애쓴 김동현 변호사 등이 타종에 함께 참여한다. 총 17명이 33번의 제야의 종을 울리며, 3개조가 각각 11회 타종하게 된다. 보신각종 33회 타종은, 관세음보살이 중생 구제를 위해 33개의 하늘로 몸을 바꾼다는 불교 사상에 기반한다.오늘 행사
남형권 | 호수 : 0 | 2019-12-31 10:37
조은수서울대 철학과 석사, 버클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시건대 아시아언어문화학과 조교수를 지냈으며, 2004년부터 서울대 철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 불교의 비구니와 재가여성들에 대하여』, 『불교 페미니즘과 리더십』 등 다수의 편저 및 공저가 있다. 불교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대학교 국제한국학센터 초대소장, 서울대학교 철학 사상연구소 소장, 서울대여성연구소 소장, 서울대 여교수회 회장,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지역세계기록문화유산 출판소위원회 의장 등을 지냈다. 이창숙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일보, 한국일보 기자를 지냈으며 동국대 강사, 불교여성개발원 자문위원을 역임
남형권 | 호수 : 542 | 2019-12-04 16:20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 박찬욱)가 제18회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 '느낌, 축복인가 수렁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연찬회는 한자경 교수(이화여자대학교)를 좌장으로 △ 느낌, 감정의 다양성을 여는 코드, 이필원 교수(동국대학교) △ 선불교의 감정 수용과 인간 행복의 문제, 자현 스님(중앙승가대학교) △ 불교의 평정, 그리고 주자학의 중화, 한형조(한국학중앙연구원) △ 느낌과 인간의 행복, 양선이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 느낌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 권석만 교수(서울대학교)가 발표한다. 2019년 11월 16일(토) 10시부터 18시 30분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문의_ happybosal@hanmail.net, 010-2391-
양민호 | 호수 : 0 | 2019-11-07 14:07
홍대 앞, 이상한 뮤지엄이 문을 열었다. 이름마저 이상한 ‘서드뮤지엄 3rd Museum’은 전시, 학술, 공연을 비롯하여 민속, 무속, 테크놀로지, 서브컬쳐 등 세상의 모든 변화무쌍한 잡다한 것들을 지향하는 “이상한 공간”을 자처한다. 홍대 앞 문화예술이 한창 꽃피우던 시절 전방위 예술가의 주역이었던 최정화를 필두로 지난 9월 9일 9시, 전과 함께 개관한 이 이상한 뮤지엄. 유행처럼 떠도는 막연한 의미에서의 대안이 아닌 우리 문화예술의 창의적인 변화, 발전의 근본 바탕을 찾아 튼튼하게 뿌리내리겠다는 포부에 기대가 크다. 민화의 ‘색’, 추사의 ‘빛’, 우석의 ‘경’민화, 추사 김정희의 글씨, 그리고 우석 최규명의 작품이 서드뮤지엄이라는 공
마인드디자인 김해다 | 호수 : 541 | 2019-11-04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