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원, 제31회 포교대상 시상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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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원, 제31회 포교대상 시상식 거행
  • 양민호
  • 승인 2019.12.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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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이 12월 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31회 포교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포교 대상(종정상)은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과 대한출판문화진흥재단 윤청광 이사장이 수상했다. 우학 스님은 대관음사를 창건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법인 무일학원, 사회복지법인 무일복지재단, 의료법인 무일의료재단을 설립해 지역 발전과 도심 포교에 이바지했다. 윤 이사장은 불교신문 논설위원 및 BBS 불교방송의 라디오 드라마 <고승열전>의 작가 등으로 활동하며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활발히 포교 활동을 벌여왔다.

공로상인 총무원장상에는 서산 서광사 주지 도신 스님, 서울 석불사 주지 경륜 스님, 전완중 제12교구신도회장, 주윤식 제8교구신도회장, 송정숙 불자가 선정됐다. 또 원력상인 포교원장상에는 통도사 승가대학장 인해 스님, 서울 진관사 총무국장 법해 스님, 남창현 한국세무사불자회장, 김영주 제16교구신도회 사무국장, 신기열 범어사 금정불교대학 총동문회장이 선정됐다.

조계종 포교원은 매년 불교 포교에 기여한 스님과 재가 불자들을 대상으로 포교 대상 선정 및 시상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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