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예술공장 ‘세상의 중심에서’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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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예술공장 ‘세상의 중심에서’ 전시 개최
  • 남형권
  • 승인 2019.10.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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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창작촌의 현재와 미래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이 GS홈쇼핑과 협력해 2019 문래창작촌 지원사업(MEET) 선정 작가들의 작품들을 모은 그룹전시 '세상의 중심에서'를 11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GS강서N타워 1층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MEET 2019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이 10년간 1,500여명의 예술인과 200여 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한 문래창작촌의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다. 올해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문래동 소재 기업 GS홈쇼핑이 2018년에 이어 연속으로 협력해 공연, 음악, 지역축제, 해외교류, 도서출판, 온라인 방송 등 사업 규모와 구성을 역대 최대로 확대한 바 있다.

'세상의 중심에서'는 서울의 주요 문화예술 창작지로 주목받는 문래창작촌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보는 전시다. MEET 2019가 선정한 예술가 37팀 중 20팀이 참여해 작품 65점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전시 기획을 총괄한 김정연 큐레이터(독립 기획자)는 “예술가들은 어디에서 왔던 어디에 자리를 잡아 어디에서 숨을 쉬던 자기만의 세상을 창조하는 존재”라며 “소리로, 이미지로, 혹은 움직임으로 각자의 세상에서 중심을 세운 예술가가 각기 다른 창을 만들어 세상과 소통한다는 뜻에서 전시명을 '세상의 중심에서'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문래창작촌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공유한 예술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작업한 회화, 설치, 미디어,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 12시에 진행되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GS강서N타워 1층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관람은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문래예술공장 페이스북(fb.com/mullaeartspace)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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