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 원명스님1975년 월정사에서 능혜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7년 탄허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9년 고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용주사, 불국사, 봉암사, 상원사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했다. 미륵사,백운사, 삼화사,조계사 주지를 역임하고, 2015년부터 봉은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민족의 대명절 추석 연휴가 지나고, 한층 가을 냄새가 짙어진 9월 중순 서울 강남 봉은사를 찾았다. 평일 낮절을 찾은 신도들, 점심 식사 후 산책 나온 직장인들로 북적이는 경내를 돌아 다래헌에 들었다. 세상 소음에서 한 발짝 벗어난듯, 숲속의 작은 별장처럼 아담하게 꾸며진 그곳에서 주지 원명 스님을 만나 차 한잔 얻어 마셨다. 할 일 많은 절, 할 일 많은 스님 명절
양민호 | 호수 : 540 | 2019-09-25 14:10
2019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이 전국 105개 사찰에서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합니다.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계속되는 봄 여행주간 중 템플스테이에 참가할 경우 참가비가 2만 원으로 할인 적용되며, 외국인만 참여 가능한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1만 원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 접수는 4월 15일 오전 11시부터 5월 11일 오전 11시까지며, 예약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가능합니다.▲서울권국제선센터, 경국사, 금선사, 묘각사, 봉은사, 화계사, 진관사, 관문사, 수국사, 조계사▲경기권봉인사, 법륜사, 대
양민호 | 호수 : 0 | 2019-04-02 14:41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전국 56개 사찰에서 새해맞이 템플스테이가 열린다.12월 31일 시작해 새해 첫날인 1월 1일 회향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사찰별로 준비된 해맞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특히 2017년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2018년을 맞는 명상 체험 프로그램과 타종, 떡국 공양, 108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속초 신흥사와 백담사, 삼화사, 석굴암, 골굴사, 보경사 등 동해안 인근 사찰들의 경우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해맞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찰도 많다. 서울 국제선센터나 금선사, 화계사, 가평 백련사, 법륜사, 충북 반야사, 마곡사, 수덕사, 강진 백련사, 경북 자비선사, 산청 대원사
유권준 | 호수 : 0 | 2017-12-20 09:55
1. 머리말촛불은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분노한 시민들 1천만 5백만 명이 거리로 나섰고 이들은 폭력 없이 대통령의 탄핵과 파면을 이루어냈다. 서로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지만, 촛불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모였다. 신문을 보고 달려온 아날로그세대와 SNS로 실시간 소통하는 디지털 세대, 청장년만이 아니라 어린아이와 노인, 평범한 시민과 학생, 노동자와 농민은 물론 빈민과 백수, 진보 정당을 지지하는 자에서 반기문이나 유승민을 지지하는 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이 촛불을 들었다.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도화선이었을 뿐이다. 거리로 나선 시민들의 마음에는 세월호 참사, 백남기 농민의 국가폭력에 의한 살인,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밀실야합, 국정교과서의 강행, 개성공단 폐쇄, 사드배치, 문화예술인의 블
이도흠 | 호수 : 0 | 2017-04-26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