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로 체크인, 템플스테이]

템플스테이 사찰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이내에 있는 명소들을 찾았다.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절들처럼 조금만 눈을 돌리면 찾을 수 있는 평범한 장소들이지만, 절이 함께 있어서 비로소 의미가 배가 되는 곳들이다.
경북 문경 봉천사 마당
봉천사는 문경 시내에서 차로 15분, 문경의 대표 템플스테이 사찰인 대승사와는 약 40분 거리에 있다. 해발 360m의 나지막한 산에 있지만, 남쪽으로 문경의 너른 들판이 펼쳐져 있어 백두대간 멀리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가을에는 개미취가 절경인 곳이다. 바로 옆엔 400년 고송의 병암정과 봉덕사지 3층 석탑 등이 있어서 봉천사 그대로가 템플스테이 장소이기도 하다. 불자라면 동틀 녘 고요 속에서 하늘과 땅을 향해 울리는 도량석을 음미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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