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왓티에서 특별한 재판이 열리다
사왓티에서 희한한 재판이 열렸다. 소송을 건 이는 사왓티 최고 거부인 수닷따(Sudatta) 장자였고, 상대는 꼬살라 국 빠세나디 왕의 아들 제따(Jeta) 태자였다. 소송 내용은 제따 태자가 수닷따 장자에게 나중에 기원정사가 될 땅을 팔겠다고 해놓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꼬살라 국의 수도에서 곧 왕이 될 이가 절대 팔지 않겠다는 땅을 장자가 기어코 매입하겠다는 것도 기묘한 일이었고, 그 땅을 빈틈없이 황금으로 덮겠다는 조건이 달렸다는 것도 황당한 일이었다. 재판관이 장자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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