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나가 길을 묻는다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 「햇살의 숲」을 낸 현담 스님과, 월간 「해인」의 편집장으로 몇 해 동안 일을 하셨고 지금 해인사 출판부 책임자로 일하고 계신 법연 스님이 함께만든 이 시집은 정진의 시간을 틈 내 시심(詩心)을 잃지 않고 물로서 바람으로서 다가와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현담 · 법연 지음/해인사 출판부 펴냄/값 3,200원
단지, 바라만 봐도 좋은 그런 사람이고 싶다
이 시집은 초발심 수행 납자인 동학승가대학 학인 스님들의 작은 수행의 노래를 모아 엮은 것으로 구도를 향한 치열한 수행 속에서 배어나는 지순하고 담백한 노래이다. 자신의 불성을 찾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수행의 완성이 보살행의 실천이라 새기는 비구니 스님들의 그 마음은 단지 바라만 봐도 좋은 눈 푸른 납자의 청정함 그 자체일 것이다.
동학승가대학 학인 스님들 지음/도서출판 아제아제 펴냄/값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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