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을 방패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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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밀을 방패로 삼자
  • 관리자
  • 승인 2007.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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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언

  부처님께서 수행중일 때 보리수 아래 금강보좌에 앉아 정각을 이루기 전에는 결코 이 자리를 뜨지 않으리라' 결심하였을 때 마궁이 동요하고, 마왕이 크게 놀래어 보살의 수행을 방해하였다고 전해온다. 혹은 천녀를 보내어 유혹하고 혹은 군사를 보내어 위압해오고 혹은 신력을 기울여 물 불 돌 등 온갖 포악을 퍼부었다고 한다. 그러나 보살은 미동조차 하지 않으시고 이들 마군의 온갖 장난을 물리쳐 저들을 항복 받으시고 급기야 예정된 정각을 이루고 말았다. 이 점은 불타전에 마군을 항복 받은 사건으로 상세히 전해 온다. 만약 저때에 보살이 마군을 조복 받지 못하였던들 오늘의 불교가 있을 수 없음은 명백하다. 그러면 보살은 저때에 무엇으로서 강폭한 마군의 폭거를 조복받으셨을까?

  경에는 이렇게 적고 있다.

  '보살은 과거 무수겁을 수행하는 동안, 누구나 와서 청하는 것을 일찌기 어긴 적이 없었다. 고행을 이기고 깨달음을 구하며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등 육바라밀을 항상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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