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행복충전
에메랄드 빛을 가진 시원한 물줄기와 군데군데 불쑥 솟아나온 바위에 부딪쳐서 일어나는 하얀 포말. 숨을 들이쉬면 우리의 가슴속 세포 하나하나까지 상쾌한 느낌을 전해주는 맑고 상쾌한 공기. 방금 정성을 들여 닦아 낸 유리처럼 투명한 하늘을 둥실 떠다니는, 청명한 느낌을 주는 구름. 한 여름의 싱그러운 나무들이 뿜어내는 짙은 녹음의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자랑하는 숲. 이런 모든 것들을 가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무주 구천동 계곡이다.
친구들과 이 계곡을 따라 거슬러 올라간다. 아직 여름의 뜨거운 햇살이 이 곳에는 미치지 못한 탓인지, 내 피부에 와 닿는 바람에서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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