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향기/대한민국이 좋다
‘ 2004 아테네 올림픽’이 시작됐다. 이제 이봉주 선수가 출전하는 마라톤 종목이 끝나는 날까지 우리나라의 밤은 훤하게 밝아 있을 것이다.
평상시는 거의 입에 담지 않던 ‘대한민국’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튀어나올 것이고, 시상대에 오른 선수 뒤로 태극기가 게양될 때 가슴 속에서 북받쳐 오르는 뜨거움을 느낄 것이다.
우리는 이 감동을 2년 전에 이미 느낀 바 있다. ‘2002 한·일 월드컵’이 그것이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은 월드컵 당시 모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사랑했다. 우리의 이런 모습에 전 세계는 놀라워했고 갈채를 보내왔다. 우리는 그런 모습에 더 우리를 자랑스러워했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꾸었다.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월드컵 4강이라는 신화를 이루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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