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 산책 /‘양에 맞는 밥그릇’
공양의 참된 정신은 대승불교의 수행덕목인 6바라밀 가운데 보시바라밀(布施波羅蜜:베푸는 수행)을 으뜸으로 삼는 것이다.
식당작법이 큰 재를 올릴 때 대중들의 공양의식이라면 ‘발우공양’은 평상시의 공양의식을 일컫는다.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식사하는 것을 ‘공양한다’고 하는데, 이 때의 공양은 다른 사람이 베푼 음식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게 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
그러므로 대중공양에서는 반드시 은혜를 상기시키는 절차가 뒤따르는데, 석문의범(釋門儀範)의 의례에 따른다.
월간불광 과월호는 로그인 후 전체(2021년 이후 특집기사 제외)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