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사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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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사유상
  • 관리자
  • 승인 2007.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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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산책/ 가섭의 소박한 기다림

Ⅰ. 사색과 함께 오는 가을

이제 매달릴 여력도 없는 노란 은행 알 아래로 빗방울이 맺혀 있다. 무엇인가로 생각에 잠긴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문득 지금은 박물관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반가사유상이 상념의 일부분을 차지해 버린다. 천여 년의 세월을 견뎌오면서 ‘당신’이 구하려 했던 것은 무엇입니까.

Ⅱ. 싯달타 태자와 미륵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은 낱말 뜻 그대로 오른 다리를 왼 무릎 위에 올려 반가부좌(半跏趺坐)를 튼 상태로,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보살의 모습이다. 원래는 출가를 고민하던 싯달타 태자로 인도에서 도상으로의 출현은 기원 후 1~2세기 경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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