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목소리
돌이켜 보면 불자회를 만들려고 생각한 것은 2000년도였습니다. 처음 모임 취지를 인터넷에 올리고 기다려 보니 그해 말까지 7명밖에 되지 않아 모임결성을 포기할까 하였습니다. 분명 더 많은 불자들이 있을 텐데 선뜻 행동에 나서지 않는 불자들의 모습에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이리라 헤아려 보았습니다.
결국 동료, 선후배님들의 끈질긴 성원에 2001년 1월 18일 춘천시청 불자(도반)회가 12명의 회원으로 발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년 8개월이 지난 지금 60여 명이라는 식구로 불어나 양적으로는 괄목하다고 할 만큼의 성장을 거두었습니다.
숨가쁘게만 달려온 것 같은데 이만큼 서게 된 것을 보니 회원으로 식구가 늘어나는 기쁨과 또다른 걱정이 교차하는 것이 솔직한 제 마음입니다.
신생 불자 동아리로서 그간의 활동상황을 보면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사찰을 순회하며 법회를 개최해왔습니다. 또 최근 창립된 전국 공무원 불자 연합회에 적극 가입하여 연합법회 행사에 참여하였고 자체계획에 의한 성지 순례도 회원들과 더불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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