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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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의 기쁨
  • 관리자
  • 승인 2007.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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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법단

형제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이 4일, 내일이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우리 부모님들이 정말 마음껏 푸른 하늘을 제 가슴에 안고 활기 있게 큰 꿈을 실현해 가는 그러한 자랑스런 어린이가 되도록 염원하시고 밤낮으로 또한 돕고 계실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반드시 희망을 심어주고 긍지를 심어주고 자부심을 심어줘야겠다는 것입니다.

옷 사주고 재미있는 데 놀러 보내주고 그렇게 해서 활기 있게 키우는 것도 중요한 교육요건이고 교육행위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역시 불자 집안에 있어서는 커가는 아이들한테 정말 밝은 태양을 안겨주고 푸른 하늘이 가슴에 가리워지지 않도록 항상 키워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불광 형제들의 가정에 모든 아이들이 정말 밝게 정말 크게 정말 싱싱하고 바르게 되기를 특별히 관심가져야 할 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 긍지와 희망을

무엇보다도 우리 불광 어린이들이 마음속에서 다지는 것이 있어야겠으며 이것을 우리 부모님들께서도 이해하고 그런 방향으로 키워야겠다는 것입니다. 핵심은 희망과 밝음, 큰 긍지와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나는 자랑스러운 불자, 부처님의 은혜를 받아 진리에서 났다. 나는 죄에서 왔거나 불행에서 왔거나 어둠에서 온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은혜를 받아서 부처님의 은혜에서 오고 부처님의 진리에서 온 생명이다. 나는 불자다”하는 자랑스런 긍지와 희망을 가슴속에 먼저 심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앞날에는 무궁한 발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앞날에 빛나고 있는 밝은 희망과 평온을 심어줘야겠습니다.

그 전에 한때 로마 카톨릭에서 연구하여 발표한 미래 문제에 대해서 1900년도 금세기 20세기 말년에 가서는 거의 우리 삶의 여건들이 대량 파괴를 입어서 살기 어렵다 하는 어둡고 비관적인 보고를 한 적이 있습니다마는 사실 불행과 어둠을 품고 있어서는 우리 앞날에 불행과 어둠을 막기가 힘들 것입니다.

밖이 아무리 어둡더라도 자신 속에 태양을 머금고 있는 한 어둠은 내 가슴을 어둡게 하지 못합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의 앞날에는 무궁한 발전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빛나는 평온을 아이들한테 깊이 의식, 무의식 중에 심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슬기로운 부처님 나라의 역군이니 우리 나라의 평화와 통일과 그리고 세계의 번영은 장차 우리가 맡아서 한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그런 희망과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줘야겠습니다. 이 굳건한 희망과 긍지와 자부심이 있는 한 어떤 어려움도 어떤 주변의 거치른 유혹에도, 어떠한 때묻는 환경 속에서도 물들지 않고 씩씩하게 굴하지 않게 커 갈 것입니다. 만약 이것이 없으면 어둠과 타협하고 혼란 속에 함께 맞아 들어가서 자주적인 자기 세계를 잊을 염려가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 되시는 여러 형제들께서도 아이들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겠지마는 더 밝은 어린이, 더 굳센 어린이, 희망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나가는 어린이들이 되도록 관심을 가지는 것이 어떨까 하고 마침 어린이날이 다가오기에 생각나는 대로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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