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아,너희들 오늘 어찌 지내려니?]
올해는 겨울이 길어
꽃들이 모두 제 철을 잊었는데
오늘 아침 산책을 하는데
꽃들이 제법 많이 피었더군요.
어떤 꽃은 활짝 피었고
어떤 꽃은 피는 중이고
어떤 꽃은 피려고 꽃봉오리만 맺혔고
다들 얼마나 귀여운지...
그런데 문득 떠 오른 일이예보!
오늘 밤부터 천둥 번게, 바람을 동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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