偶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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偶吟
  • 관리자
  • 승인 2007.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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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시심

벌레소리 찌르륵 찌르륵

배갯머리 달 밝은 가을

잎은 깊은 사원 속에 지고

바람은 묵은 시냇머리에 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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