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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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과 인간
  • 관리자
  • 승인 2007.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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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그늘

 학문은 우리 인간생활을 보다 바르고 높은  곳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노력과 실행을 위해서 필요하다.

 

 또 개인적으로는 더 인간답고 보람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며 사회와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인간의 존엄성을 드높이는데 큰 몫을 차지한다.

 또 학문은 국가의 고유성을 더욱 강하게 하고 환경에 대한 적응및 사회적 정통성과 역사성을 보존하고 이어가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고유한 문화적 전통을 이룩하고 꽃피우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학문적 전통이 없는 민족은 그것이 깊은 다른 민족에게 흡수당해 그 민족의 정통성을 잃어버린 예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또 학문이란 협약성과 역사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학문의 연구는 연역적 가정적 체계를 넘어서 변증법적 방법을 택하게 된다. 그리고 자율성과 창조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 인간이 이런 여러 관계의 균형을 통해서 자기 주장을 실현하려는 정신적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 균형은 자연과 정신간의 관계로서 과학적 이론과 실천적 철학의 통일체가 되어야 하는데 이것을 흔히 진리라고 한다.

 그런 학문을 고대 동양에서는 실행을 위한 도(道)라고 하여 인간을 교화하는데 위대한 철학적 사고적 정신문화를 이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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