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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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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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제6회 전국 어린이 부처님 그림 그리기 대회

’95년 부터 해마다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펼쳐진 ‘전국 어린이 부처님 그림 그리기 대회’가 어느새 6살 아이가 되어 3회 대회까지 열렸던 목아박물관에서 동심의 나래를 폈다.

오전 8시 30분, 거제도에서 온 아이들을 선두로 속속들이 참가자들이 도착하여, 지난 3년간 몰라보게 달라진 목아박물관을 둘러보거나 새파랗게 돋아난 잔디밭에 자리를 잡으며 두런두런 그림 그릴 준비를 하였다.

드디어 10시 30분, 지정 스님(월간 「불광」 발행인)의 대회 선언과 함께 무대 좌측에 설치된 커다란 상자에서 먼저 연꽃이 피어오르고, 손가락으로 하늘과 땅을 가리키면서 애기 부처님이 환하게 나투었다. 아이들의 커다란 함성이 터져나오고 곧이어 저마다의 가슴 속에 간직한 부처님의 형상을 하얀 도화지 위로 정성껏 옮기기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참가부문을 다양화시키기 위해 목판화 부문이 신설되었다. 이로써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은 크레파스화, 초등 3·4학년은 수채화, 초등 5·6학년은 목판화로 서로의 실력을 견주었다.

또한 시상 내역에 있어서도 학년에 구별없이 우수작을 선정했던 예년과 달리, 각 학년별로 나누어 시상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와 더불어 상의 이름도 종합 대상을 우뚝 으뜸상으로 바꾼 것을 비롯해 으뜸상(금상), 버금상(은상), 보람상(입상), 한마음상(단체상) 등의 순 우리말로 바꿔 아이들에게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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