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샘 - N세대와 나
요즘 미디어들은 40대에게 우호적이지 못하다. 어쩌면 적대적이기까지 하다. 그러면서 N세대 풋내기들한테는 엄청나게 우호적이다. 아니 아첨의 수준이다.
N세대라고 할 때, 그들의 연령층은 보통 16세에서 22세로 잡는 것으로 아는데, 컴퓨터와 인터넷에 친숙하고,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한 삶을 향유하는 세대인 만큼 강한 구매력까지 과시하는 세대이다. 그러니까 이들을 바라볼 때 ‘세대 차이’라는 프리즘으로 그들인 특성을 분석하거나 쉽사리 이해하려 들면, 왠 사오정이냐고, 망신살 뻗치기 십상이다.
그만큼 그들의 세대적 특성은 집단적이지 않고 개별적이며, 무리 속에 그저 묻혀 있는 하나를 거부하며 늘 독특함으로 빛나는 개성이기를 욕망한다. 그러한 그들 N세대에게 나는 되도록 우호적이려고 애쓰는 축이다.눈치없이 비벼대다 보면 같아지지는 않더라도 점박이는 되지 않겠냐고 주책을 떨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코드를 정확히 이해해야, 내가 ‘살기’ 때문이다.
월간불광 과월호는 로그인 후 전체(2021년 이후 특집기사 제외)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