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불자들은 흔히 수행하는 목적을 깨달음을 구하기 위해서, 혹은 마음을 비우기 위해, 또 혹은 마음을 맑힌다는 표현을 자주 씁니다. 물론 참선을 하거나 기도를 하거나 염불을 통해서도 우리의 마음이 비워질 수 있고 맑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또한 자칫 잘못하면 관념으로 흐를 수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몸과 마음을 다해 선한 일을 해나아갈 때 우리의 마음은 열리고 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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