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배의 기도 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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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배의 기도 공덕
  • 관리자
  • 승인 2007.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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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믿음 나의 다짐

오늘도 우리 부부는 지혜와 밝음과 자비의 따뜻함과 환희의 기쁨과 행복을 주신 대자대비 부처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한량없이 부어주시는 거룩하신 부처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드리며 부처님께서 저희 가정에 내려주신 행복의 발자취를 이렇게 하얀 백지 위에나마 적어봅니다.

우리 부부는 남들보다 늦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하기에 하루속히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생각대로 되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오매불망 결혼 후 1년이 지나서야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가 생겼습니다. 우리 부부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아무런 이유도 없이 4개월 만에 유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뜻밖에 닥친 일이라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절망에 빠져 눈물로 나날을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편을 마음을 잡지 못하는 저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으로 감싸주었습니다. 저는 남편의 사랑에 힘을 얻어 유명하다는 병원이나 한의원, 약국 등을 찾아다니고 몸에 좋다는 약은 다 먹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두 번째 아이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도 4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유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내 삶 자체가 무섭고 원망스럽고 한스러웠습니다. 또한 여자로 태어난 자신이 한없이 한없이 밉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에게 희망을 주신 보살님이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그 보살님은 제 선배의 어머니로 아주 불심이 깊으시고 각 사찰로 다니시며 기도를 반평생 이상 해오신 무진행 보살님이셨습니다. 그 어머니 보살님으로 인해 저에게도 부처님과의 인연이 시작된 것입니다.

어머니 보살님과 함께 절에 가서 부처님을 처음 뵙는 순간 그렇게도 마음이 편안했고, 부처님을 저를 보시고 웃으셨습니다. 순간 저는 부처님께서 꼭 제 소원을 들어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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