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다 메아리
진리는 완전한 채로 일체 처 일체 시간에 충만하다. 이 완전하고 충만한 진리, 이것이 우리 모두의 생명의 진실이다. 그러므로 우리 생명의 원형은 평화와 완전과 조화와 원만이 그 표정일 수밖에 없다. 우리 모두의 진실한 표정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들의 일상생활은 불안이 덮여 있고 공포가 넘나들며 고난이 끊이지 않는다. 왜 그럴까. 우리들의 일상 감정 현재의식이 진리인 자성본분을 잊고 있기 때문이다. 완전원만한 진리 생명을 보지 못하고 유한 변멸의 육체적 자아를 자신으로 삼는 현재 의식, 현재 감정 때문이다. 그런 생각이 완전원만한 진리생명을 은폐하고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육체적 자아를 자신으로 알고 있는 곳에 유한, 변멸, 고난은 끊임없이 넘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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