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은 머리에서 느끼는 심부통 및 투사통을 말한다. 두통은 여러질환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증후의 하나이며, 환자들이 많이 호소하는 증상중의 하나이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보는 증상으로 어떤이는 머리가 둔한 사람이 두통을 잘 호소한다고 하나 이는 근거 없는 것으로 웃자고 만든 이야기이다. 실제로는 신경을 많이 쓰는 경우 두통이 나타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두통이 발생되는 기전을 간단히 살펴보면 뇌의 혈관이 확장되어 주위의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와 또 하나는 두개골 근육이 긴장 수축되어서 주위 신경을 압박함에 따라서 통증이 유발된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흡연 등은 뇌혈류량을 이차적으로 증대하므로 혈관 확장성 두통이 되는 것이고, 삼장 법사가 손오공의 방자함을 다스리기 위하여 머리에 테를 조일 때 나타나는 두통은 근수축성 두통이 되는 것이다.

두통의 원인질환의 주된 것은 뇌종양, 수막염, 지주막하출혈, 뇌혈관장애, 뇌종양, 두부외상, 뇌압항진, 열성질환, 중독, 안이비후의 감염 및 정신적 요인이다.

증상을 살펴보면, 편두통은 종종 나타나는 증상으로서 혈관성 두통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두통은 여성에게 많으며 소년기에서 사춘기에 결쳐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발작성으로 일어나는 두부 편측의 동통이다. 발작이 계속되는 시간은 대개 몇 시간에 불과하지만 때로는 며칠로 길어질 때도 있다.

근수축성 두통은 혈관성 두통과는 달라서 박동성이 아닌 압박감, 즉 머리를 옥죄는 것 같은 아픔을 느끼게 된다. 심인성 두통은 심리적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서 혈관성일 때도 있고 근수축성일때도 있다.

원인질환에 따라 그 특성을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