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한 지혜와 자비로 오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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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지혜와 자비로 오시다
  • 관리자
  • 승인 2007.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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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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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은 부처님 오신 사월 초파일이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마음 깊이 새겨보는 기회를 갖습니다.

 매일 부처님의 뜻을 새겨보며 삶을 열어나가야 하는 일임에도 우리는 그와 같은 성찰(省察)의 시간을 지니지 못하고 바쁜 일정에 쫓겨 분주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사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부처님을 마음속으로 생각해 볼 때 우선 지혜와 자비를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지혜(智慧)란 인간이 삶을 열어가는 실제적 생활현장에서 생명의 진행을 명확하고 값있게 타개해 나가는데 항상 빛을 던져주는 상상(想像)의 보광(寶光)이다.

 자비(慈悲)는 자기 밖의 모든 생명을 긍정적인 입장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여 경외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생명을 중히 여겨 해로움이 없도록 살피는 마음을 지니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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