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을 스승으로 모셔야]
어떤 스승을 모시고, 어떤 공부를 하더라도, 최후의 스승님, 가장 근본적인 스승님은 부처님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공부가 모남이 없고 원만한 공부가 지어 집니다.
우리 주위에는 공부 잘하신 분도 많고 능히 한 문중의 스승이 되시고도 남을 분들이 적지 않게 계십니다. 그런데 한결같은 아쉬움은, 그 뛰어난 수행, 그 높은 경지에도 불구하고 원만무애한 분을 찾기는 좀처럼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제자들을 잘 지도하시지마는 시간이 지나면서 한계가 들어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다른 분들의 경계를 부정하시고 당신들의 공부만이 제일이라는 분들은, 저같은 어린 중생이 보기에도 답답함을 자아내게 합니다.
우리는 공부의 근본 스승을 부처님에다 두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삼 천 여 년 전에 오셨다 가신 석가모니 부처님의 발자취에서 각자(覺者)의 모습을 배우고 익히며, 법계에 가득한 법신불, 그리고 내 마음에 자그맣게 자리잡고 언제나 내 곁에 미소 짓고 계시는 나의 자성불(自性佛)에 내 마음을 비춰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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