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안동 봉황사 대웅전 보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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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안동 봉황사 대웅전 보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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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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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노탑, 진신사리 봉안한 국내 유일 모전석탑
대웅전, 조선 후기 보기 드문 배흘림기둥 양식
국보 제332호로 승격된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문화재청 제공. 

국내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정암사 수미노탑이 국보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6월 25일 보물 제410호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을 국보 제332호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1호 ‘안동 봉황사 대웅전’을 보물 제2068호로 지정했다. 또 경북 영양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0호 ‘의성 고운사 연수전’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이하 수마노탑)’이 있는 정암사는 삼국유사 기록에 따르면 신라 자장 율사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부터 석가모니의 몸에서 나온 진신사리를 받아 귀국한 후, 643년(선덕여왕 12년)에 창건했다고 알려졌다. 수마노탑을 바라보는 자리에 적멸보궁이 자리한 정암사는 통도사, 중대사자암, 법흥사, 봉정암 적멸보궁과 더불어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으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수마노탑이라는 명칭은 불교에서 금·은과 함께 7보석 중의 하나인 마노(瑪瑙)와 관련이 있으며, 자장 율사가 진신사리를 가지고 귀국할 때 서해 용왕이 자장의 도력에 감화하여 준 마노석으로 탑을 쌓았고, 물길을 따라 가져왔다 해서 물 ‘水(수)’ 자를 앞에 붙여 ‘수마노탑(水瑪瑙塔)’이라 불렀다는 설화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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