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부처’ 석조미륵여래삼존상 보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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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부처’ 석조미륵여래삼존상 보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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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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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불교유물 5건 보물 지정 예고
해인사, 갑사 불상·복장유물·복장전적도 포함
경주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 문화재청 제공.

삼국 시대 미륵신앙의 상징적인 작품이자 ‘애기부처’라 불리는 ‘경주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이 국가지정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신라 7세기를 대표하는 조각 중 하나로 꼽히는 ‘경주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을 비롯해 ‘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복장전적’,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복장전적’ 등 총 5건에 대해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경주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慶州 南山 長倉谷 石造彌勒如來三尊像)’은 경주 남산 계곡 중 한 지류인 장창곡(長倉谷)의 정상부근 석실(石室)에 있던 불상으로, 관련 기록과 조각 양식 등으로 보아 신라 시대 7세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 삼존상은 삼국 시대 미륵신앙과 신앙행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는『삼국유사(三國遺事)』에 기록된 644년(선덕여왕 13년) 생의(生義) 스님이 경주 남산 골짜기에서 발견하여 삼화령(三花嶺)에 봉안한 미륵상이자 신라 경덕왕(景德王) 때 승려 충담사(忠談師)가 차를 공양했다고 하는 삼화령 미륵세존 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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