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이라면 흔히 노인에게만 있는걸로 생각하지만 선천성 녹내장은 태어날 때부터 생겨 있으며 외상성 백내장은 어느 나이에나 눈을 다쳤을 때는 올 수가 있으며 그 외에도 당뇨가 있다든가 대사성 질환이 있으면 젊은 나이에도 생길 수가 있다. 사람의 눈을 카메라에 비교할 수가 있는데 이것은 그 구조가 거의 유사하기 때문이다. 눈에도 카메라의 그것처럼 렌즈가 있다. 이 렌즈는 유리처럼 투명하여야 하는데 무슨 이유에서든지 혼탁이 생겨 빛이 눈에 들어오는데 방해를 하여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시력 장애는 밝은 조명에서 또 밤보다 낮에 더 심하게 된다. 그것은 밝을때 동공이 작아져 중심부 렌즈에 있는 백내장으로 인하여 빛이 눈 속으로 들어 가는 것이 더 방해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백내장 초기에는 렌즈 속에 수분이 많이 들어가서 렌즈의 굴절력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마치 노안이 없어지고 돋보기 없이도 책이나 신문을 잘 읽게된다. 이런 증상이 있는 노인은 일단 백내장 초기가 아닐까 의심해 볼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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