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겨울, 조선이 배출한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발자취를 찾아 전라남도 강진군에 내려간 적이 있다. 다산이 역사상 손꼽히는 관료이자 저술가의 반열에 오른 원동력으로는 중단 없는 공부와 변함없는 성실함이 꼽힌다. 기나긴 유배 생활의 와중에도 배움에 대한 그의 열정은 꺾일 줄을 몰랐다. 그리고 정약용이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도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었던 이면에는 혜장 선사와의 인연도 크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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