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신 스님 _ 요즘 교계 방송미디어들을 보면 그 정체성에 의문이 듭니다. 앞장서 불교음악을 홍보하고 보급해야 할 이들이 대중음악방송을 따라 하기 급급해 도리어 불교음악을 소홀하게 다루고 있으니, 참으로 기가 찰 노릇입니다.
실제 교계 방송미디어들의 프로그램 편성 현황을 살펴보면 대중음악 프로그램에 비해 불교음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이 얼마 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재정적인 문제로 청취율에 목을 맬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이해 못할 바 아니지만, 그럴수록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히 해나가는 것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라는 게 모두의 생각이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김현성 씨는 교계 방송미디어에 종사하는 이들이 직업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불교음악을 발굴하고 스타를 길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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