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작가 이종구
대지의 손-삽 | 113x75x15cm | 한지부조에 채색 삽 | 2005
속-농자천하지대본-연혁 | 170x110cm | 부대종이에 아크릴릭 | 1984
과거 농민들에게 땅은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장소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땅은 생활의 터전이자 영원한 고향이었다. 1990년대에 들어서 농촌은 거의 해체되었다. 이제 땅은 경제 논리에 밀려 대형마트에 판매대에 놓이는 야채와 과일을 대량생산하는 장소가 되었다. 우리는 농촌의 무너진 현실을 잊었고 수확의 기쁨을 잃었다. 이종구 작가의 작품에는 농촌의 현실과 고단한 삶이 기록되어 있다.
| 쌀 부대종이에 고향 사람들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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