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가지 꽃으로 피어난 인연
상태바
만 가지 꽃으로 피어난 인연
  • 불광출판사
  • 승인 2014.02.09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효 작가의 작품에는 꽃이 자주 등장한다. 탐스러운 붉은 꽃이다. 그러나 심장 같기도 하고, 태양 같기도 하다.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그 깊은 심연에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작품들은 모두 ‘하늘’, ‘진리의 힘’, ‘지혜의 빛’, ‘깊은 지혜’, ‘영감’, ‘인연’과 같은, 작가가 탐구하고 있는 주제를 하나씩 표현하고 있다. 30년이 넘는 작가 생활 동안 그는 숱한 변신을 거듭했다. 이는 단순히 작품 재료나 기법을 변화시키는 차원이 아니었다. 비우고 채우고, 다시 비우고 채우기를 거듭했다. 무엇이 그를 이토록 갈급하게 했던가. ‘그림으로 수행하는’ 임효 작가를 만났다.

11-1 세로.png

깊은지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