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로 살아가면서 실천하는 여섯 가지 덕목 - 육바라밀
상태바
보살로 살아가면서 실천하는 여섯 가지 덕목 - 육바라밀
  • 불광출판사
  • 승인 2012.09.03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교, 정확하고 명쾌하고 자유롭게

보살로 살아가면서 실천하는 여섯 가지 덕목

육바라밀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반야. 불교도라면 누구나 준수하고 추구해야 할 여섯 가지 덕목이다. 보시는 남에게 베푸는 것, 지계는 윤리·도덕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 인욕은 참는 것, 정진은 부지런히 힘쓰는 것, 선정은 고요히 앉아 마음을 모으는 것, 반야는 무상(無常)과 무아(無我) 등을 통찰하는 지혜다. 그런데 이런 덕목들에 공성의 조망자비의 감성이 함께 하면 보시바라밀, 지계바라밀 반야바라밀의 육바라밀로 승화한다. 대승 보살의 실천덕목들이다. ‘바라밀은 범어 빠람이따(Pāramitā)를 음사한 바라밀다(波羅蜜多)를 줄인 말이다. ‘빠람(Pāram)’저 멀리를 의미하고 이따(itā)’을 의미하기에, ‘저 멀리 열반의 언덕으로 건너 감이라는 의미에서 빠람이따도피안(度彼岸)’이라고 한역하기도 한다. 

누구나 성불할 수 있다

소승불교의 수행목표는 아라한이었다. 아라한이 되는 것, 다시 말해 깨달음을 얻는 것은 출가한 스님이나 음욕을 끊은 재가불자와 같이 극소수의 수행자에게나 가능한 목표였다. 대부분의 불자들은 스님에게서 가르침을 듣고, 시주물을 올림으로써 복덕을 쌓는 생활을 하기에 불교신행의 중심에 있지 않았다. 그러나 대승의 시대가 되어 불교신행의 목표가 성불(成佛)로 상승하면서 출가든 재가든, 인간이든 천신이든 축생이든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불교신행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