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불교 성지
미얀마 마하시 선원의 탁발
내가 갔던 곳 중 가장 아름다웠던 길은 미얀마 마하시 선원의 탁발 순례길이었다. 마하시 선원의 탁발은 이미 종교와 삶의 경계가 없어진 ‘생활 그 자체’였다. 거리에 미리 나와 탁발하는 스님들의 발우에 공양을 올리는 사람들의 모습은 세상 그 무엇보다 순수했고 진지했다. 스님들을 따라 같이 탁발순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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