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가불하면 두 배의 기븜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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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가불하면 두 배의 기븜이 온다.
  • 관리자
  • 승인 2007.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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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기쁨을 낳는다.

감사를 가불하면 두 배의 기쁨이 온다.     

                                                                               홍오선

사람들은 마음이 불안하거나 무엇을 간절히 소망할 때 자기도 모르게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게된다.

아파서 병석에 누워있을 때나 입학시험을 앞둔 아이들의 피곤에 찌든 얼굴을 바라보면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영원히 변치않기를 기원할 때 마음속에는 언제나 기도로 가득찬다. 그뿐만이 아니라 자기능력의 한계를 넘는 다급함이 닥쳐왔을 때는 무의식중에 ‘하는님 제발…'하고 애원에 가까운 절규마저도 튀어나온다.

이 경우 그 의지하고자 하는 '하느님'의 의미는 부처님일 수도 있고 예수님일 수도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자기를 도와줄 수 있는 모든 신(神) 일 수도 있다. 그래서 자기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극한상황에서의 기도는 종교적 의미보다는 무의식적 표현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보편적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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