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경전 말씀
물이 적은 곳에 있는 물고기처럼 두려워 떨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또 서로 박목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나는 두려워졌다.
이 세상 어디나 굳건하지는 않다. 어느 곳이나 모두 흔들리고 있다. 나는 내가 의지해야 할 곳을 찾았지만, 이미 죽음과 고통에 사로 잡혀 있지 않은 곳은 없었다.
온갖 살아있는 것이 결국 장애에 부딪치는 것을 보고 나는 불안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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