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남방불교의 어제와 오늘
남방불교를 일반적으로 상좌불교라고 한다. 스리랑카의 대사파(大寺派)가 상좌부(上座部) 불교의 분별설부의 교학체계를 건승해 왔으므로 스리랑카의 상좌부는 분별설부(分別設部)를 말한다. 따라서 남전(南傳)불교는 스리랑카의 상좌불교가 전파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 전통사상
모든것에 긍 ` 부(肯 ` 否)의 일방적인 견지(見地)를 갖지 않는 입장이다. 한편으로 단정하면, 다른편의 견지가 있게 마련이므로 긍`부의 양면이 같이 있다고 본다. 이렇게 긍`부를 분별한다 하여 분별설이라 한다. 그래서 분별설부(分別設部)를 <說非盡理半是半非, 更須分別, 故名分別說部>라고 했다.
그러나 분별설부는 견지의 핵심을 깊이 이해하고, 제견(諸見)의 쟁논(諍論)을 간파한 것이며 전체진리를 향한 해탈방식을 제시한다. 따라서 부처님의 연기사상을 이해하여 구지(求知)의 집착을 넘어서는 구도(求道)의 방향제시와 주의(主義)를 넘어서는 불교정신을 담았다.
목가리뿓따 ` 띳사가 불교를 분별하지 않는 자는 불교도가 아니라 하여 성단에서 축출했다는 것이며, 이러한 자기의 사상을 밝히기 위해서 논사(論事)를 지었다는 도왕통사(島王統史)의 설은 분별설의 의의(意義)를 제시한다.
2, 계율
월간불광 과월호는 로그인 후 전체(2021년 이후 특집기사 제외)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