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다실] 아홉 째의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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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다실] 아홉 째의 새해
  • 관리자
  • 승인 2009.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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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광 다실이 문을 연 지도 아홉 째의 새해를 맞이하니 감회가 없을 수 없다. 무엇보다, 시작도 끝도 없는 다화(茶話)아닌 다화에 격려를 보내주신 불자 형제들께 감사를 드리며 새해 만복을 기원한다.

   해가 바뀌면서 무엇보다 어렵고 어두웠던 사연을 담은 묵은 것들을 보내는 홀가분한 느낌이 앞서는 것은 광실자만일까. 되돌아오지 않는 시간 속에 묻힌 수많은 사연들에 아쉬움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묵은 것과의 결별이 속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은 역시 묵은 것 가운데는 답답한 사연이 많았던 탓인지도 모른다. 그런 만큼 우리는 새해가 열리는 이 아침에 서서 새해의 햇살을 희망의 물결로 맞이하는 심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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