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46品 佛淨土 · 佛菩薩
정신건강을 위한 48手[技法]을 말하매, 꾀 많은 것들이 이미 2중 아니 다중으로 겹치고 되풀이됨을 본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어떤한 명제에 접근함에 있어서 무문관(無門關 : Gateless)이고 일념 삼천(一念三千)이니 말이다. 더구나 기법이 진행될수록 중첩(重疊)의 도(度)가 가속화(加速化)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나중에는 마치 나선형 진행의 정점(頂點)에서는 그 모든 것이 다 나타나는 것인가 한다.
이 점 중요하고 아직 잘 해결되지 않은 문제ㅡ이것은 그 자체로도 미급할 뿐더러 더우기 저자의 능력의 미흡으로 그럴 것이 더 많을 테니 현명한 독자들의 많은 깨우침을 바라마지 않는 바이다.
지금 이 제 46품만 하더라도 제목이 다르지, 아니 제목에 달 부제(副題)도 저자의 생각에는 바로 앞 장에 나온 원효대사의 Rhetorric(수석)인 무량장엄(無量莊嚴) · 무량보(無量報)인데 다시 또 달기가 민망해서 안 달았을 따름이다.
따라서 앞 부분의 보충, 보완일 수도 있고 그의 중복일 수도 있다. 단 미해결의 문제로, 유성기 소리처럼 되풀이해서 그대로 또는 변장(Disguise)해서 되풀이, 되풀이 나오는 Streotypy이니 이 점 저자의 미해결의 문제, 말하자면 무명(無明)을 현명(賢明)한 독자께서 살펴주시기 바란다.
우리가 뭔가와 만날 때, 곧잘 대립의식을 가진다. 분별식(分別識)이다. 그래서 너는 너고 나는 나다 하여 곧 공격 아니면 방어적으로 되기 쉽다. 그래서 하염 없는 악순환 윤회를 되풀이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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