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출가, 그 영원한 자유의 길
“3차원의 질량세계로부터 몸을 일으킨 출가수행자의 길! 그길 따라 무한대의 차원을 호흡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보이지 않는 존재’에게 무엇보다 먼저 감사드린다. 10세 안팎의 나이 이래 끊임없이 나의 주변을 서성이며 나를 지켜보고 나를 이끌어주신 그 분! 그분이 부처님이어도 좋고 관세음보살님이어도 좋고 그 누구이어도 좋다. 항시 나는 그분에게 경외의 마음이 되어 무릎을 꿇는다. 이 목숨 다하는 날까지, 아니 세세생생 나로 하여금 이 길 따라 걷게 하소서!”
너는 왜 스님이 되었니?
“스님은 세속에서 명문학교를 다니셨고 언론계 생활도 다년간 하셨다는데 왜 스님이 되셨습니까?”
스님이 되고난 뒤로 지금껏 아니 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아마도 이 질문은 끝나지 않으리라. 지금도 심심치 않게 여러분들로부터 물어져오는 이 질문을 이 원고를 청탁받은 뒤로 내 스스로에게 한번 던져본다.
“야! 아무개야, 너는 왜 스님이 되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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