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다 메아리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부처님의
진리생명 즉 법성생명이라는 사실의 자각이다. 인간이
범부가 아니요, 능력 제한자도 아니요, 업보수신이 아닌
부처님의 법성 생명이라는 자각에서 우리는 당연히
자신에게 무한의 창조 능력이 깃들어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이 자각에 기초해서 우리들은 무한의
창조력을 현실화하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실로
불성의 무한력이 자신에게서 발현될 때 우리의 창조행을
방해하는 요소란 결코 있을 수 없다. 우리들은 이 사실을
확신하여야 한다. 그리고 항상 이 본래 갖추어진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야 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현재 상태보다도 한층 완전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거듭거듭 확신하여야 한다. 그 믿음에서
능력을 행사하게 되어 우리는 보다 진보하고 사회도
인류도 보다 번영되고 행복한 국토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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