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 불교의 설법도량 찬디 보로부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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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 불교의 설법도량 찬디 보로부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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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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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토 순레기 /인도네시아 찬디 보로부두르(2)

밤이 되면 도마뱀들의 합창이 초롱초롱한 별빛과 어울려 남국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언제나 여름인 이 곳은 우리의 겨울철은 우기(雨期)로 소나기가 가끔 내리고. 여름철은 건기(乾期)에 속한다. 해돋이는 5시 30분쯤 시작된다. 쾌청한 날의 일출은 심심하나 밤에 비라도 내린 아침이면 안개의 조화로 황홀한 해돋이를 볼 수 있다. 호텔 테라스의 식탁에서 조반을 들며 일출을 맞이하고. 간식과 점심거리를 챙겨 보로부두르로 향한다. 6시에 문을 연다. 정문안 주차장을 지나 5분쯤 걸으면 매표소다. 매표소 옆에 외국인들을 위한 안내소가 있다. 일어, 독일어. 중국어, 영어. 불어 순으로 안내원들이 많다.

설명을 들으며 순례하려면 안내소에 부탁하면 된다. 우리말 안내인이 없는 것은 유감스럽다. 일본인 탐방객이 가장 많으나 독일인들도 의외로 많다. 종교문화가 다른 유럽인들이 열심히 설명을 들으며 부처님의 생애와 전생에 대하여 설명해 놓은 한 장면 한 장면을 차분하게 살펴보는 자세는 부럽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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