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第三 比喩品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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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第三 比喩品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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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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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강의 (26)

경문

127.비록 다시 가르치나 믿어 가지지 못하는 것은 모든 욕망에 물들어 깊이 빠져 있기 때문이니 128. 이러한 방편으로 삼승을 설하여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삼계의 고통을 알게 하고 세간에서 벗어나는 길을 열어 보이려고 연설하는 바이다.

129. 이 아들들이 만약 그 마음을 결정하게 되면 새가지 밝음(三明)과 육신통(六神通)을 구족하여 연각과 불퇴진의 보살경지를 얻으리라.

130.그대 사리불이 나는 중생을 위하여 이러한 비유로써 일불승을 설하노니 너희들이 만약능히 이 말을 믿고 받아 지니면 일체의 모든 이가 마땅히 불도를 이루리라.

131. 이 일불승은 미묘하고 청정하기 제일이라.

132. 모든 세간에서 위없이 높으므로 부처님이 기뻐하시며 일체의 중생들도 칭찬하는 바 되어 공양하고 예배하며 한량없는 억 천의 모든 힘과 해탈과 선정과 지혜와 그 밖의 여러 가지 불법(佛法)이며 이와 같은 가르침을 얻어야 모든 아이들로 하여금 오랜 세월 밤낮으로 항상 유회하게 하며 여러 보살들과 성문 대중들이 함께 이 보배수레를 타면 도량에 곧 이르리라.

133. 이러한 인연으로 시방세계에 다시 구하여도 다른 가르침은 없으니 부처님의 방편은 제외하느니라. 사리불에게 말하노니 너희들 모두는 다 나의 자식이요 나는 너희들의 아버지라. 너희들은 오랜 세월에 온갖 고통으로 불타거늘 내가 모두 건져내어 삼계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134.내가 비록 앞에서 너희에게 멸도를 말했으나 이는 다만 생사를 다했을 뿐 실다운 멸도가 아니니 이제 꼭 해야 할 일은 오직 부처님의 지혜니라. 만약 어떤 보살이 이 대중 가운데서 능히 일심으로 부처님의 실다운 법을 들으면 모든 부처님 세존은 비록 방편을 쓰지만 교화되는 중생들은 모두 다 보살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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