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게 웃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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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웃고 산다
  • 관리자
  • 승인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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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의 생활방식

불자라면 무엇보다 부처님을 공경하고 사람을 찬탄하며 밝은 면만을 보고 말한다. 이러한 사람은 원래 그 바탕이 맑고 명랑한 것이다. 밝고 명랑하지 않고서는 참으로 모든 사람들을 어떤 때나 한결 같이 존중하고 따뜻이 대하며 즐겁게 찬탄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자의 생활방식에 가장 기초에 있는 것이 밝고 명랑하게 웃고 생각하며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밝게 웃고 생각하며 말하는 데서 매사에 성취가 온다. 사람과의 관계는 불볕처럼 따뜻하고 화목하게 되며,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거슬림 없이 하나로 통해진다. 청하지 않아도 벗이 된다는 보살의 생활이 이런데서 되는 것이다. 언제든 밝게 웃고 밝게 생각하는 그런 마음이 불자의 기초인 것을 알아야 한다. 만약 우울하고 불안하고 신경질적이고 어두운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해도, 아무리 교리를 많이 알고 지식이 풍부하다고 해도, 또한 경을 외운다고 하더라도 그는 아직 불자로서의 공덕은 받지 못하는 사람이다. 웃어야 한다. 명랑해야 한다. 태양처럼 활짝 웃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즐거운 것을 생각하고 기뻐하며 밝은 미래를 생각하며 즐거워야 한다. 언제나 얼굴에 웃음을 띠고 말할 때도 웃음으로 말하고 온몸이 기쁨으로 찬 것처럼 밝은 것이 불자의 특징이다.

󰊲불행은 어둠에서

밝은 것의 반대는 어두운 것이고 우울한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불자에게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밝은 마음에서 온갖 성취가 있고 모든 것을 이룩하는 따뜻하고 평화스런 환경이 이룩되지만 어둡고 우울한 곳에서는 꼭 그 반대가 나타난다. 우울한 사람에게는 비참한 환경이 따라 붙는다. 어두운 마음인 사람에게는 매사가 어둡고 일마다 순탄하지 않다. 몸에는 병이 나고 사업은 실패하고 친구는 멀리가고 가족도 마침내 이산하고 삶의 보람을 잃고 만다. 그러므로 우울한 사람은 돌이켜야 한다. 병난 사람, 불행한 사람, 환경이 불안한 사람일수록 더욱 밝은 마음으로 자신을 돌이켜야 한다. 밝게 웃고 즐겁게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운명을 바꾸기 위하여 우울을 몰아내고 그러기 위하여 결심을 하고 하나하나 실천해야 한다. 하루에 몇 번씩 웃어 볼 일이다. 보는 사람이 저 사람 돌았다고 하더라도 좋다. 마음에서 기쁘게 생각하고 기쁜 웃음을 터뜨리며, 기쁜 표정을 하고 미소를 얼굴에 가득 담는 습관을 한다는 것은 어두운 환경에서 벗어나고 밝은 운명을 맞아들이는 기술이다. 기회 있을 적마다 기쁜 것을 생각하고 웃을 것을 마음에 두어야 한다. 사람과 얘기할 때도 기쁘게 생각하고 말하며, 기회 있을 적마다 즐겁게 웃어야 한다. 혼자 방에 있을 때도 짐짓 웃어보며, 거울을 보고 웃음연습을 하여도 좋을 것이다. 이렇게 할 때 성격이 바뀌고 건강해 지며 운명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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