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언
이번 발표회에 대하여 불교계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왔다. 『스러져 가는 불교음악 전통의 재생』이라느니, 『불교음악의 현대 음악적 기법을 통한 발전적 시도』라느니, 『불교음악의 새 방향에 대한 가능성 확인』 이라느니......... 그 찬사를 다 옮기지 못한다. 세종문화회관 당국에서는 『소강당 개관이래 최대의 성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이번 합창발표회의 내용이 무엇인가에 앞서 불광은 왜 합창발표회를 했는가에 대하여 불광 가족과 더불어 함께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이다.
대개 사람은 그 뜻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다섯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첫째는, 언어수단이고 둘째는, 문자 수단이다. 셋째는, 몸의 동작이나 표정에 의한 의사 표현이고 넷째는 노래에 의한 깊은 감정의 전달이고 다섯째는 생각에 의한 표현 즉, 염어(念語)라 하여도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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