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를 타개하는 불자의 자세
상태바
환경문제를 타개하는 불자의 자세
  • 관리자
  • 승인 2007.05.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집/ 자연속에 사는 인간

  석가탄신일을 며칠 앞두고 많은 절에서는 다채로운 행사와 정성들인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불잘들은 부처님께 올려지는 음식이 얼만큼 농약에 찌들린 음식이며, 또한 수입되는 과정에서 어떤 첨가물과 발암성 물질들이 뿌려지는 지 모른 채 감사해 하며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민족의 장래에 그저 밝은 빛이 비쳐지기만 바라고 절을 올린다.

  농촌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중에는 외국에서 수입한 씨앗으로 재배되는 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우리의 땅에적합한 씨앗으로 생산된 농산물이우리몸에 가장 잘 맞는다는 말은 먹을때만 갖는 위로일 뿐 우리의 의식과는 무관하게 유해물질과 발암성 물질은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이 사회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될 사회문제로 꼽는 것은 물가 문제, 주택문제, 환경문제, 자녀문제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3~4년 전만해도 문제의 심각성이나, 나타나는 피해, 해결방안에 있어 환경이라는 문제는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해마다 제기되는 수돗물의 안전성 문제, 이젠 더이상 버릴 곳이 없는 쓰레기문제, 수입농산물의농약검출문제, 그리고 낙동강 페놀방류 사건 등의 굵직한 환경문제는 환경에 관한 위기의식을 확산시키기 시작했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