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다 메아리
우리는 삼귀의를 소리 높여 부르고 혹은 염불하고 독경하며 혹은 부처님께 백배 천배 예경도 드린다. 그리고 스스로 '내가 불자로다' 드높은 긍지로 지낸다. 과연 우리들은 불자로서 참으로 부처님과 가까이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 스스로 불자라고 자처하면서도 실로는 부처님과 먼 거리에서 헤매고 있지 않은가?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의 옷자락을 붙잡고 뒤를 따르면 나의 발자국을 밟으며 걷더라도 만약 그가 욕망때문에 격정을 일으키고 성내는 마음을 그 속에 품으면 삿된 생각에 사로잡히고 방일하여 깨달음이 없어 미혹해 있다면 그는 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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