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불상(39)
석굴암 원형 돔 안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첫번째가 대범천상이고, 두번째가 보현보살상이다. 대범천상은 타원형의 연잎 발판위에 맨 발로 서 있는데, 왼발은 왼쪽으로 틀고 몸은 오른쪽으로 틀어 굴 안을 바라본다. 늘씬하게 균형 잡힌 몸매에 얇은 天衣와 당의를 입고 있어 우아한 몸의 굴곡이 부드럽게 드러나 보인다. 옷주름의 유연한 곡선은 몸에 생기를 불어 넣는 듯 생동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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